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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14 단무지 (10월)
  2. 2020.08.29 쌈무 장아찌 (여름)
2020. 9. 14. 12:44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중 하나인 무는 당뇨, 항암, 해독에 좋은 채소이다. 무 장아찌는 여러 가지로 만드는데 일반적인 장아찌 장물로 담그기도 하고 간장만으로 담그기도 한다. 무 장아찌는 소금 장아찌와 간장 장아찌가 있다. 담그기 편리한 장아찌는 간장 장아찌이다. 소금 장아찌는 나중에 찬물에 충분히 우려낸 다음 양념에 무쳐서 섭취하고 간장 장아찌는 충분히 우려낸 후 그대로 섭취한다.

 

맛있는 무 고르는 법 :

 

1. 무청이 달려 있는 것이 신선한 무이다.

2. 몸통 표면이 희고 깨끗하며, 단단한 것이 좋다.

3. 지나치게 쓰거나 쏘는 맛보다는 단맛이 있는 무가 좋다.

4. 물이 많고 껍질은 얇은 것이 좋은 무이다.

 

 

준비 재료 : 무, 월계수잎, 차지열매, 소금, 설탕, 식초

 

 

1. 무를 잘 씻어 손질하고 적당히 썰어둔다.

2. 손질한 무를 소금물에 반나절 절여둔다.

3. 물, 설탕, 식초를 1:1: 0.5 정도 비율로 섞는다. 식초의 비율은 입맛에 따라 맞추면 된다. 

4. 치자열매는 으깬 다음 물에 담가두면 노란 물이 우러나온다.

5. 3, 4를 섞은 단촛물을 팔팔 끓인 후 식힌다.

6. 소금물에 절인 무를 먹기 좋게 썰고 용기에 담는다. 

7. 끓여 식힌 단촛물을 무에 붓고 바로 먹어도 좋지만, 노랗게 물이 들으려면 일주일 정도 그대로 두어야 한다.

 

 

약리 효능과 효과

 

무는 폐열을 식히는 작용이 있어 가래와 기침을 가라앉히고 수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해 기침을 멎게 한다. 껍질에는 무속의 2배 정도 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무즙의 매운 맛은 살균, 항균, 항암 작용을 한다. 이외에도 비타민과 칼슘, 철,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무에 함유되어 있는 오게시타제 성분은 발암물질을 해독하고 위벽을 보호하며 위장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무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소화효소가 다량 들어 있어 체했을 때 좋다. 무에는 아말라아제, 리그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침, 가래를 삭이고 감기를 예방하도록 한다. 무에는 디아스타아제 효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능을 향상시켜주고 복통에 좋다. 무에는 섬유소가 풍부하여 피부노화와 변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무는 진통 및 해열 효과가 있어 치통에 효과적이다. 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무에 들어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의 전구물질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는 숙취해소, 혈액순환 촉진, 식중독 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

 

참고 : 자연음식전통연구원. 한국인의 맛 장아찌. 성하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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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가명인
2020. 8. 29. 17:08

달콤새콤 한 맛있는 무 피클, 쌈무 장아찌

 

요즘 인기 있는 쌈무는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쌈무 장아찌는 피클을 담그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담근다. 삼무 장아찌는 간장을 사용하지 않고 식초와 설탕으로 담그는 장아찌이다. 단무지는 쌈무 장아찌와 비슷한 방식으로 담그지만 치자 열매나 오미자 액이 필요하다.

 

준비 재료 : 무(일본 무) 1개

양념 재료 1 : 사과식초 1컵, 물 2컵, 설탕 1/2컵, 소금 2티스푼

양념 재료 2 : 물 1.5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1티스푼, 치자열매 3~5개(또는 오미자액 1/3컵)

 

 

1. 무를 세척한 뒤 껍질을 벗긴다. 

2. 채칼로 무를 얇게 슬라이스한다.

3. 냄비에 식초를 제외한 양념을 담고 팔팔 끓여서 설탕물을 만든다. 단 것을 좋아하니 않으면 설탕을 1/3컵만 넣는다.

4. 설탕물에 식초를 붓고 식초물을 만든다. 

5. 용기를 소독한 뒤 채칼로 선 무를 켜켜이 담고 뜨거운 식초물을 붓는다.

6. 냉장실에 넣어 보통 3일 정도 숙성시키면 새콤달콤한 간이 스며들어 먹을 수 있게 된다.

7. 단무지는 무 1개를 김밥에 넣는 크기보다 조금 크게 설어서 준비한다. 소금 한 줌을 뿌려서 4~5시간 꾸들꾸들하게 절인 뒤 찬물에 행군다.

8. 양념 2를 끓인 뒤 뜨거울 때 무를 담은 용기에 붓고 며칠 동안 냉장실에서 숙성시키면 단무지처럼 물이든다.

 

출처 : 남설악장아찌연구회. 약초 & 채소 장아찌 만들기. 지식서관

 

 

Posted by 초가명인